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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데이.........

오늘, 6월 14일이 키스데이라나...에궁...

 

오~ 키스, 이런게 필요해!
***센스 만점 로맨틱한 키스를 위한 준비법, 어떤 것이 있을까? ***

 

하나. 수분+유분, 촉촉한 입술 가꾸기


앵두 같은 입술, 젤리 같은 혀, 그 보들보들한 감촉을 그 누가 마다하랴.

하지만 입술이 365일 항상 부드럽지는 않다.

특히 쌀쌀한 바람과 몸 컨디션까지 안 좋을 때 입술에선 껍질이 벗겨지고

마치 사포마냥 거칠기만 하다.
이럴 때 제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달콤한 키스가 되기는 어렵다.

또한 키스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등 육하원칙에 맞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므로

24시간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입술, 피부보다 더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스만으로도 최대의 오르가슴을 얻을 수 있는데 입술은 최고의 성감대 중 하나다.

 

 

♡ 센스 만점 키스 준비법

* 자기 전에 항상 입술보호제나 바세린을 발라준다.
* 세수 혹은 샤워 시 입술의 각질을 부드럽게 문질러 없앤다.
* 달콤한 과일향의 입술보호제를 항시 가지고 다닌다.
* 취침 때는 가습기를 틀어놓아 수분을 공급한다.
* 입술에 침을 묻히는 습관을 버린다.
* 2~3일에 한 번씩 입술팩을 한다.
(팩방법 : 영양크림을 입술에 바른 후 10분 가량 랩으로 덮어둔다)
 

 

둘. 헉! 입가에 그 뾰루지는 무엇인고?

키스를 하려면 얼굴과 얼굴이 가장 가까이 해야 하는 법.

그러다 보면 상대 얼굴의 잡티며 땀구멍까지 눈에 쏙쏙 들어올 때도 있다.

콧구멍으로 삐죽 튀어나온 코털하며 입 주위에 번진 하얀 각질, 게다가 번지르르

개기름이 흐르는 T존 부위는 키스의 전주곡을 무너지게 하는 근본 요인이 될 수 있다.

흥분된 손길로 얼굴을 두 손으로 감쌌는데 미끈거리는 기름이나 톡 튀어나온

뾰루지가 손에 느껴진다면 그야말로 꽝인 셈.

낭만적인 키스를 하려면 입술 뿐만 아니라 얼굴을 가꾸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  센스 만점 키스 준비법

* 데이트 전, 세면은 꼼꼼하고 깨끗하게 한다
* 화장을 할 때에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잡티를 감춘다
* 코털과 뾰루지는 틈틈이 거울을 보며 관리한다
* 눈화장이나 아이라이너는 두껍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셋. 상큼한 그대의 입에서 향긋함이!

키스를 하다 보면 입에서 나는 냄새쯤은 감내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소수에 불과한 케이스다.

마늘냄새, 찌든 담배냄새, 점심 때 먹은 된장냄새,

아~ 이 모든 걸 잊고 키스에만 몰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열렬히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달콤한 사탕이나 껌, 구취제거제

정도는 구비하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
냄새는 또 다른 사랑의 촉매가 될 수 있다.

이성에게서 풍기는 향기는 강렬한 유혹이 되고 최음제가 되며

성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수단이 된다.

달콤하고 쌉싸름하며 강렬한 키스의 추억을 간직하고프다면

지금 당장 입냄새부터 단속하자.

 

 

♡  센스 만점 키스 준비법

* 항상 핸드백 속에 사탕 혹은 껌, 구취제거제 정도는 구비하자
* 되도록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같이 마시는 시간을 만들자
* 식사 후 어설픈 키스는 금물. 센스 있게 디저트를 먹을 기회를 둔다
* 입냄새 제거법을 숙지해 둔다. 예를 들어 녹차를 이용한 방법이나
   깨끗이 혀를 양치하는 법 등을 습관화한다.
  소화불량이나 위가 안 좋아서 일 수도 있으니 원인을 찾아볼 것
 

 

넷. 동그랗게 번쩍 뜬 두눈?

버릇일 수도 있다. 키스에 미숙해서 일 수도 있다.
키스 직전 두 눈을 똥그랗게 떠서 상대방을 당황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런 것이 키스에 자극이 될 수도 있지만 십중팔구 키스의 순간,

눈을 뜬다는 것은 키스의 NG다.
짜릿하고 흥분되는 순간을 예감하며 슬며시 눈을 감아 보자.

시각은 때로 흥분제가 될 수 있지만 눈을 감은 상태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상황에 대한 기대감과 상상이 최대치를 이룬다.

키스 직전 페이스 대 페이스가 10cm이상 가까워지면 그때부터 눈을 감는다.
은은하고 부드럽게 눈꺼풀을 드리우며 달콤한 그 순간을 상상해 본다.


 

♡ 센스 만점 키스 준비법

* 거울을 보며 자신의 얼굴을 향해 가까이 다가서자.
   직감적으로 거울에 닿았을 때 눈을 감는다
* 상상력을 키우자. 섹시하고 로맨틱한 순간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
   흥분을 극대화시키는 상상력이다
* 눈가에는 윤기와 빛을 줄 수 있도록 펄이 살짝 들어간 화장이 좋다
 

 

 

 

*** 짜릿하게 느껴봐! 재미 캡빵~ 키스 아이템 ***

아무리 사랑하는 애인과 함께라지만, 매일 똑같은 키스는 싫다고?
습관적으로 하는 키스는 입술 박치기 수준과 틀릴 게 없는 법.

 

좀 더 특이하게, 색다르게, 짜릿하게!
매니아들을 위한 스페셜 키스 아이템. 따라 할 테면 따라해봐~!
 


♡ 우린 맨날 한다!  입술 키스 / 기본부터 잘 배워둬!

가장 기본적인 키스. 입술을 가볍게 앞뒤로 움직이면서 탄력 있게 앞으로 내민다.
다음에는 상대방의 위아래 입술을 부드럽게 빤다. 

 때 여자는 그의 뒷목덜미를 손으로 끌어 안고,

남자는 그녀의 양 볼을 손으로 감싸 안는다.

로맨틱하고 애절한 장면이 연출될 것이다.

로 혀를 주고 받을 때는 머리를 가볍게 좌우로 흔들어주면 더 좋다.
그러면 혀의 위치가 이리저리 바꿔지기 때문에 상대의 성감은 더 자극받는다.

 

그러나 마냥 진하게 하는 것만 좋은 건 아니다.
첫키스라면 상대가 분위기를 이끌어가도록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에티켓이란 걸 알아두자.

 

♡ 숨막히는 쾌감!  진공 키스 / 죽어도 후회 없당께~!

입이 밀봉되는 키스. 입을 적당히 벌린 후, 상대의 입에 갖다 대고 완전히 봉한다.

이 때 입 사이에는 어떤 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
러기 위해서는 고개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약간씩 틀어줘야 한다.
 
이제 두 사람이 동시에 상대의 입으로부터 쉬지 않고 공기를 빨아들인다.
키스를 하는 동안에는 공기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혀도 서로 빨아들인다.

 

대의 폐에 공기를 불어넣는다는 기분으로 해야 한다.
허나 너무 과격하게 하다 보면 상대가 호흡곤란을 겪거나 혀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신중한 주의가 요망된다.

 

♡ 물 먹어도 즐겁다!  수중 키스 / 날숨 OK, 들숨 NO!

다들 한 번쯤은 해보고 싶어하는 키스.
영화 속 연인들처럼 낭만적이고 우아하게 해보자.

단 둘 다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가 숨을 멈추고 동시에 물 속으로 들어간다.

그 다음 물 속에서 서로 떨어지지 않게 꼭 잡고 입을 맞춘다.

대의 몸이 떠오른다 싶으면 아래로 잡아당겨주는 요령이 필요하다.
키스하는 도중에는 때때로 숨을 내뱉거나 물을 뱉어내자.

 

숨을 들이쉬면 코나 입 속으로 물이 들어가서 괴로워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끔 숨을 쉬기 위해 떠올랐다가 다시 잠수해서 키스!

 

물론 편한 자세가 아니라 힘들겠지만, 사랑을 위해서는 역경도 극복해야 하는 법.
연인들끼리 한 번쯤 해볼만한 키스 방법이다.

 


♡ 볼 테면 봐라!  공개 키스 / 당당하게 해봐!

일단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는 장소가 있는지 물색한다.
길거리에서 공개 키스를 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빌딩 앞이나

길이 꺾어지는 지점이다.

 

마음을 정했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용감하게 키스한다.
일단 상대의 눈, 코, 볼 순으로 가볍게 뽀뽀해준다.

 

그리고 부드럽게 상대의 아랫입술을 빨다가 서서히 혀를 집어넣는다.
그리고 상대의 치아를 가볍게 훑은 후, 입 천장을 혀 전체로 핥는다.

 

간지러우면서도 행복한 키스타임!
단, 야외이니 만큼 다른 사람들이 거북해 할 정도로 매달리지는 말것!

 

또한 키스를 마쳤을 때 다른 사람들을 흘끔흘끔 살피지는 말 것.
자칫 민망한 분위기가 될 수 있다. 누가 보든 전~혀 신경 쓸 필요는 없다.

 

♡ 사랑에 감전되었다!  전기 키스 / 찌릿거리는 고감도 흥분!

건조할 때 스웨터를 벗거나 카펫 위를 걸어가면 몸 속에 전기가 발생한다.

바로 이 원리를 이용한 게 전기 키스. 일단 불을 끄고 한 사람이 깔개 위에다

발을 올리고 문지른다.

과도하게 문지르면 발바닥이 벗겨질 수 있으니 주의요망!

발을 문지른 사람은 마이너스 극을 가지게 된다.

다음에는 다른 한 사람이 상대에게 천천히 다가가 얼굴을 가까이 한다.

이때 몸이 닿으면 전기가 중성화되어 아무런 불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할 것.

상대가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절대 닿지는 말고 일단은 참아라. 입술이 거의

닿을 정도가 되면 자그마한 전기 불꽃이 입술에서 입술로 옮겨가게 되고

얼굴이 따끔거릴 정도의 전기가 느껴진다.

 

그 때 격렬히 서로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
전기의 느낌이 가시기 전에 속전속결로 혀를 주고받는 스킬이 필요하다.

 

 때는 상대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은 후 과격하게 혀를 빨아당기는 게 좋겠다.
짜릿한 쾌감은 서로의 몸이 떨릴 정도로 흥분을 가져다 줄 것이다.

 

♡ 유치해도 재밌어!  숫자 키스 / 점점 수위를 높여봐!

둘한테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숫자를 생각한다.

상대의 나이나 전화 번호, 둘이 만난 날수 등등. 숫자는 많을수록 재미가 있다.

처음 키스를 할 때는 빠르게 하는 게 요령.
속으로 숫자를 세어가며 키스한다.

 

 번에 한 번씩 횟수를 이야기하는 것도 좋다. "
이제 삼십 번, 칠십 번 남았어, 거의 다 됐어" 등등. 한동안은 키스를 쏟아 붓듯

하다가 점차 속도를 늦춰간다.

 

수위는 점점 진하게~ 마지막에는 혀를 깊숙이 집어넣고 타액을 교환하며 키스한다.
상대의 등이나 어깨 등을 쓰다듬으며 하는 것도 좋다.

 

이 때는 입술을 탐하다가 턱이나 목 등도 혀로 애무해 준다.
그리고 "사랑해~"라는 달콤한 말도 잊지 말자!

 

♡  애정표현은 키스로 하자!

특별한 대화 방식이다. 다른 누구와 공유할 수 없는 그들만의 대화법.
사랑한다는 백마디 말보다 키스 한 번이 나을 수도 있다.

 

화 날 때나, 감정이 상해 있을 때 키스는 특효약이 되어 준다.
부드러운 혀의 감촉은 상대의 기분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

 

특히 사랑하는 연인의 것이라면 더 그렇다.
만일 연인이 뾰루퉁해 있다면 키스로 풀어주자!

 

키스를 많이 한다 해서 입술이 닳는 건 아니니까.
상대의 기분은 물론 나까지 행복해지는 키스~!
인간에게 내려진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다. 
  

 ♡ 키스의 유래

키스는 오래 전부터 생겨난 인간에게 있어 하나의 의사 교환 수단이며

또한 표현 방식입니다.

그 유래를 보면 말레이시아 남해의 어느 민족사이에서 코를 맞대는 풍습에서

유래된 것과 에스키모인들이 연인에 대한 애정 표현 수단으로 코를 비비며

애무를 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코를 맞대는 풍습이 가장 오래된 곳은 인도이며 여기서 발전된 것이

오늘날의 키스입니다.

 

서양에서는 식장을 나서는 신부에게 키스하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키스에 대한 ‘키스한 자리는 행운이다’ 라는 말과 관련 될 뿐 아니라

키스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하나의 인간관계의 표현수단인지를 말해 줍니다.

 

또한 키스는 전쟁터나 싸움에서 부상 당한 기사들의 상처를 빨아준 것에서

연유되기도 합니다.

키스에 대해 비교적 민감한 동방에 비해 서방에서의 가벼운 인사로도

키스를 하며 숙녀의 손등에 하는 키스는 애정과 존경을 나타내기 위한 풍습이며,

만남과 헤어짐의 가벼운 키스로 친밀감을 표시하기 위해 뺨에 키스를 합니다.

 

키스에 대한 유래가 이처럼 세대나 신체부위,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키스가 인간에게 있어 중요한 친밀감의 표현방식이라는 점을

부정 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도 자기 감정을

부담 없이 가벼운 몸짓으로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젝시인러브에서-
 
 
 
 ♡  강추! 키스의 명당 

키스, 어디서 하시는지?
집앞 골목길에서 살포시 하시는지?
아님 극장에서 도둑키스를 하시는지?

 

여기 키스 하기 딱 좋은 장소만 골라놓았다. 키스하고 싶은 날,
남친을 이곳으로 유혹해 기습키스를 해보는 건 어떨까?
 
 하늘 위 놀이 기구에서 즐기는 달콤함 차마 부끄러워 말도 못하고,

그의 입맞춤만을 기다리는 한심한 행동은 이제 그만!
남자의 화끈한 리더십은 여자 하기 나름이다.

 

적어도 1시간 동안 꼼짝없이 타야 하는 느려터진 놀이기구에 감사하며

은근한 눈빛으로 그에게 작업을 걸어보자.

 

둔한 그가 눈치를 채지 못한다면 과감히 온몸으로 밀어붙이기 한판.
하늘 아래 도망갈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테니 나의 대시를 받아들일

수밖에 그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point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평일 오전이나 폐장시간이 최고의 타이밍.
아무런 방해 없이 공개적인 키스를 나누는 짜릿함까지 느낄 수 있다
탁 트인 야외를 내려다보면서 키스하는 그 기분이란 …

 

 

♡ 커플을 위한 프라이버시 지킴이 카페

사랑이란 상대방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팔딱이는 것.
남자친구를 바라보는 눈에는 항상 별이 들어 있다.

 

그러니 손길만 스쳐도 그의 입술을 향해 돌진하고 싶어지는 이 마음을 도대체

무엇으로 막을 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면 하루 종일 키스를 하고 있어도 방해를 받지 않을 그곳이 정녕 필요하다.
‘공주가 쓰는 침실’에서는 커플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커튼’이라는 안전망까지 제공한다.

 

물론 우아하게 보드게임을 즐기거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겠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여유로워진 남친의 적극적인 대시를 막을 방법은 절대 없다.


-point 내 앉은 키보다 훨씬 높은 소파, 한술 더 떠 커플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커튼까지 슬며시 내려준다.

 

이 정도라면 넘쳐나는 사랑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마음껏 내 사랑을 표현하자. 

 

 

♡ 은밀한 유혹을 위한 작은 공간. 지하철 연결통보

아무리 그를 사랑한다지만 매번 같은 방식의 키스는 좀 곤란하다.

좀 더 짜릿하고 좀 더 센 걸 원한다면 은밀한 장소로 그를 유혹하라.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기차의 칸과 칸 사이?

그건 이제 벌써 옛날이야기다.

 

더 친밀한 그곳. 밀폐된 공간과 적당한 기계음,
옴짝달싹도 할 수 없어 그를 거부할 수 없는 아찔함까지. 

 

 두 사람이 마주볼 수 있는 그곳에서의 키스는 그래서 기절할 만큼 위력적이다.
단 지하철 연결통로로 둘이 들어갈 때 쏟아지는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만

참아낸다면 말이다.

 

-point 지하철의 역과 역 사이가 멀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져 중심을 잃을 리 없는 구간,
즉 다리를 건너는 그 순간이 바로 환상의 찬스! 


 

♡ 엽기발랄한 우리 사랑 공개 장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픈된 곳이라는 압구정에서의 공개 키스는 사실

그다지 대단한 일이 아니다.

 

갤러리아백화점 앞에 보기 좋게 마련된 벤치나 커피 체인점인 파스쿠치 옆의

은근한 계단에서 내 사랑을 표현한다 한들 그 누가 손가락질한단 말인가?

 

오히려 느껴지는 시선이 있다면 그건 부러움 섞인 질시의 눈빛일 것이다.
좀 더 쇼킹한 자극을 원한다면 단연 명동의 메인 스트리트를 추천한다.

 

넓디넓은 대로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체증에 의해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는 이곳.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활개를 치는 이 거리에서의 공개 키스는 수많은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환호 속에 우리를 거리의 스타로 만들어줄 것이다.

 

-point ‘아무도 눈치챌 수 없게’가 아니라 ‘남들이 부러워하게’가 오늘의 컨셉트다.
  좀 더 과감한 프렌치 키스로 사랑의 화살을 쏠것! 


         - 코스모걸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