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여자 거절 못하는 남자♡
열 여자 마다 않는 남자는 없다?
과연 그런 건지.
실제로 여자의 줄 이은 고백에 이렇다 저렇다 대꾸도 없이 꾸물대는 남자들.
여자는 답답하기만 한데. 대체 거절이 그리도 어려운 걸까?
혹시 즐기는 건 아닌 지. 거절 못 하는 남자에 대한 심오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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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싫은 말 못 하고, 또한 나쁜 평가를 받기도 싫어하는 남자라면
당연 거절은 힘들 듯.
그러나 바꾸어 생각하면 이 남자, 참 이기적이다.
결국은 별로 맘에 들지 않는 여자라도 끝까지 좋은 남자로 남고 싶은 맘,
여자는 애간장이 다 녹아 드는데 너무 하지 않은가?
박애주의자가 아니라 양의 탈을 쓴 이기주의자는 아닐는지...
한사람의 연인보다는 뭐? 만인의 연인이고 싶다고?
때로 남자는 그 상황을 즐기는 것일 지도 모른다.
솔직히 어느 누군들 자기 좋다는데 싫을 사람이 있을까.
나쁜 남자의 경우, 여자의 마음을 쥐었다 폈다 하며 이용할 지도 모를 일.
팬관리에도 철저하며 절대 내치는 법이 없다.
물론 여자의 마음을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때문에 여자는 매번 그의 행동에 헷갈려 할 것이다.
이렇게 보면 날 좋아하는 것 같고, 저렇게 보면 영 아닌 것 같고.
그러나 그의 속마음은 단 하나다.
'스타의식'의 발현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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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