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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산의 정의

☆ 트랜스지방산의 정의


불포화지방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방의 chain이 불포화지방산의 탄소 사이의 doulble bond를 두고 대칭적으로 형성된

너무 안정적인 지방산이다.

너무 안정되어 대사가 잘 되지 않고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

최근 암과의 관련성이 논의되고 있을 정도이다.


지방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뉜다.

포화지방은 혈관을 좁게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이며

불포화지방 은 혈관을 청소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인다.

따라서 같은 지방이 라면 포화지방보다는 불포화지방을 먹는 게 좋다는 말이다.


대개 상온에서 굳는 기름은 포화지방, 액체 상태인 기름은 불포화지방이다.

포화지방은 동물성지방에, 불포화지방은 콩을 비롯한 식물성지방에 많다.

또 팜유는 식물성지방이지만 고도의 포화지방이기 때문에 피하는 게 최선이다.


그런데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식물성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인위적으로 굳힌 기름이 있다.

이를 `경화유`라고 부르며 마가린ㆍ과자ㆍ도넛ㆍ빵 등을 만들 때 많이 쓰인다.
경화유는 값이 싸고 패스트푸드 음식을 딱딱하고 보기 좋게, 스낵용으로 간편하고 먹기 좋게,

더욱 맛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사용량이 급증했다.


문제는 경화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계에는 없는 `트랜스지방`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미국은 식료품점 선반에 진열된 음식 중 트랜스지방 음식이 40%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다.


지방산에는 동물성 기름(지방)인 포화지방산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이 있다.

그동안 포화지방산은 심장병이나 비만 같은 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연구 결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에도 동물성 기름 못지않게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지방산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지방산이 바로 트랜스지방산이다.


이 지방산은 액체 상태의 식물성 기름을 마가린· 쇼트닝 같은 유지(油脂)나 마요네즈소스 같은 양념 등

고체· 반고체 상태로 가공할 때 산패(酸敗)를 억제할 목적으로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지방산을 일컫는다.

산패는 유지를 공기 속에 오래 방치했을 때 산성이 되어 불쾌한 냄새가 나고, 맛이 나빠지거나

빛깔이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액체 상태의 식물성 기름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수소와 결합해 만들어진 지방산이다.

트랜스지방산을 많이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산과 마찬가지로 체중이 늘어나고,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단백질이 많아져 심장병·동맥경화증 등의 질환이 생긴다.

또 간암·위암·대장암·유방암·당뇨병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는 등

트랜스지방산의 유해성을 경고하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르고 있다.

 

트랜스 지방산 함유 식품

- 스낵류, 빵, 패스트푸드, 피자, 치킨, 팝콘, 마요네즈, 마가린, 버터, 쇼트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