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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선글라스 어떤색이 좋을까?

 

* 여름, 선글라스 어떤색이 좋을까?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의 필수품 선글라스.


강한 햇볕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또 액세서리 역할까지 톡톡히 한다.


하지만 눈을 제대로 보호하려면 선글라스를 착용할 때에도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눈 건강 무시하고 유행만 따라 예쁜 선글라스만 선호하다가는

 

오히려 눈을 다치게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선글라스를 1~2주 계속 쓰면 눈언저리나 양 볼이 마비되는 듯한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호흡할 때도 코가 불편해 마치 감기에 걸린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눈이 피로를 느끼는 것은 당연할 일.


 
또한 어떤 사람은 선글라스를 유난히 좋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항상 선글라스를 낀다.


심지어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도 밤에도 선글라스를 낀 채로 지낸다.


이는 눈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는 나쁜 습관이다. 장시간 이 습관을 지속하면 근육이 긴장된다.


심하면 현기증이 일어나며 눈앞이 흐릿해지기도 한다.


이는 모두 주의를 무시하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결과이다.
  
 
■ 좋은 선글라스 고르는 요령
 
▷ 자외선 차단 여부
자외선 차단은 선글라스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 기능이다.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하는 선글라스는 오히려 쓰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주위가 어두워지기 때문에 동공이 확대된다.

 

불량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동공이 확대되었을 때, 더 많은 자외선을 받아들인다.

 


결국 선글라스를 쓰지 않을 때보다 눈에 더 해롭다.


장시간 착용하면 심할 경우 각막이 손상되거나 백내장까지 걸릴 수 있다.


선글라스를 살 때는 길거리에서 디자인, 색상만 보고 아무거나 사지 말고

 

안경전문점에 가서 직접 상담을 하는 것이 옳바른 선택이다.
 

▷ 갈색, 회색, 녹색 선글라스 구입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에는 주변 색채를 잘 구분할 수 있는지 따져 보아야 한다.


특히, 신호등을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색깔로 따졌을 때는 적외선,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가장 높은 갈색 선글라스가 좋으며

 

회색 선글라스는 모든 색을 자연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녹색 선글라스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예쁜 색과 디자인으로 시중에서 인기가 많은 분홍색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에 가장 비효과적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력이 검은색 렌즈의 30%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햇볕이 강한 해변에서는 그야말로 독이다.
 

 

▷ 선글라스 색 농도


흔히 색이 진한 선글라스가 자외선을 잘 차단한다고 여긴다.


색이 진하면 진할수록 햇볕을 차단하는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인데,

 

이는 선글라스 애호가들의  가장 심한 오해 중 하나.

 

햇볕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다고 꼭 자외선을 잘 차단하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색 농도는 70~85% 정도이다.


신호등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진한 색의 선글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얼굴형에 맞는 제품


선글라스를 고를 때에는 자신의 얼굴형, 눈 크기, 코의 생김새를 따져 구입해야 한다.


얼굴형과 맞지 않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심할 경우 눈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길고 가는 얼굴은 둥근형의 선글라스,

 

둥근 얼굴은 직선, 각선의 선글라스가 좋으며


사각형 얼굴은 곡선형태의 선글라스가 좋다.
 
선글라스는 액세서리로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하지만 누구나 착용해도 좋은 것은 아니다.

 

6세 이하의 어린이는 눈의 성장이 성인의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오랫동안 착용하는 것은 해롭다.


또한 시력이 많이 저하된 노년층 또한 선글라스 착용으로 색 구분이 힘들어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