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마 케이크
먼저 케이크 스펀지를 만들어야 되는데
지난번에 만들면서 만드는 과정을 찍은게 없어졌어용.
담번에 생크림케이크 만들때 스폰지 만드는법은 올려야지...
오늘은 울 남편 생일이라서 고구마 케이크를 만들어 봤답니다.
☞ 고구마 크림 재료(3호 1개분)
고구마 1100g, 생크림 700g, 꿀, 럼주 약간
☞ 만드는 법은
우선 고구마를 삶아 뜨거울때 껍질을 벗겨 으깬후 엉근체에 내리세요.
체에 내리면 입자가 작게 요렇게 돼요.
그리고 스폰지에 바를 시럽을 끓여서 식혀 주시고
시럽은 설탕과 레몬을 썰어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당..
생크림은 휘핑해 둔다
체에 내린 고구마에 휘핑한 생크림을 섞어 충전물을 만들고,
취향에 따라 커스터드크림, 꿀, 럼주등을 더 넣을 수 있답니다
난 럼주가 없는고로 체리술로 대체하여 넣었는데 체리술은
붉은색이 나타나므로 조금난 부어주고....
이렇게 섞어주면 충전물은 끝~~
스폰지는 겉의 갈색부분은 빵칼로 잘라 내고 흰부분만
남도록 만듭니다.

이렇게 흰색의 스폰지에 하트형 무스틀로 눌러서 잘라주었답니다.
꼭 이런 하트형 무스틀을 사용 안해도 되고 원형이나 사각형틀로도
할 수 있고 틀이 없음 일반 원형팬에 위생지 깔고 스폰지를 올려
주어도 됩니다.
스폰지 재단하고 남은 건 이렇게 체에 내려주세요.
체에 내린 화이트 크람입니당..
하트형 무스틀에 스폰지 한 장을 깔고 시럽을 붓으로
촉촉하게시리 발라주궁...
여기저기 골고루 시럽을 발라 주어야 됩니당..
위에서 만든 고구마 충전물을 주걱으로 틈이 없도록 골고루
평평하게 펴서 채워줍니다.
이때 무스틀 테두리에 투명 조각케잌띠를 둘러주면 떼어내기도
쉽고 깔끔하게 뗄수 있습니다.
아래 모습은 충전물을 다 채운 모습...
충전물을 채우기 전에 밑에 랩이나 호일로 깔아 주면 나중에
냉동고에 들어갈때 편리하답니다.
다 채워진 위에 다시 스폰지를 한 장 덮어주고
시럽도 다시 발라주고...
냉동실로 향할 준비 완료 ㅎㅎ..
요렇게 넉넉히 자른 호일로 위에까지 덮고 호일로 포장해서
냉동실로 슈~우웅~ 들어갑니당...
냉동실에서 몇시간 후 굳혀지면 꺼내어 놓고
이렇게 돌림판위에 꺼내 놓으면 틀을 벗겨내고 아이싱하기
편리하겠죠.
틀은 그냥은 얼어붙어서 안빠지니깐 뜨거운 물에 행주나 면포같은
것으로 젹셔 꼭 짠다음 이렇게 무스틀 옆을 감싸주고 있다가
빼면 쏘~ 옥 잘 빠지더군요.
울 딸 손이 이쁘구만...
와~~ 빼 놓고 보니 하트도 이쁘당...
옆모습도 보고,,
이렇게 돌려서도 보궁...
히히 요건 꼭 000이 뒷모습을 보는것 같당ㅎㅎ..
시트부분과 고구마 충전물이 확실히 나타나죠!
이젠 생크림 올려 놓은걸로 이쁘게 이쁘게 화장 들어갑니당..
윗면도 바르고 옆면도 쓱쓱 발라주고..
이젠 편편하게 이쁘게 화장끝~~
스폰지 잘라 놓고 남은 걸로 체에 내린 크람입니당
이 크람으로 솔~솔 뿌려서 ,,,,
화이트 크람(스폰지 시트 겉부분을 깍아내고 속부분만 엉근체에
내린 것)을 뿌려 마무리 하니까 그냥 흰부분만 있을때보다 더
풍~성하지 않나요?
아이싱용 생크림을 모양 깍지 끼운 짤주머니에 담아 윗면에
데코레이션을 한 후 견과류등으로 장식해도 되고 난 집에 있던
쵸코칩을 하나씩 올려주었답니다.
이젠 이렇게 케이크 박스로 포장...
울 남편 생일날이라서 만든건데 포장은 미뤄두고 촛불부터 붙이고...
촛불은 나이 삭감하느라 달랑 3개만 ㅋㅋㅋ...
근데 나중엔 나이수대로 꽂아 주었다는거 아닙니까...에공
난 어리게 봐줄라꼬 했더만 나이 수대로 꽂으라네 이궁...
촛불 꽂은 자욱만 송송..
잘라 먹어보니 맛은 환상적인 맛 그대로...
시중에서 파는 고구마케이크보단 덜 달고 덜 느끼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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